[가구, 인테리어] 가구 원자재(내부자재)에 대해 알아봅시다.

1. 내부 자재의 종류와 특성

가. 원목

- 나무 그대로의 재질을 말한다. 하지만 이대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래에는 용도에 맞춰서

 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다.

• 원목은 자연의 멋과 자연스러움이 있다.

• 제대로 공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수분과 온도에 따라 변형이 쉽다.

• 강도가 약해지는 결함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다.

나. 집성목

- 제재 판재 또는 소각재 등을 목재의 섬유 방향을 서로 평행시켜 길이, 너비  및 두께 방향으로 집성 및 접착시킨 것이다.

• 제재 · 목공 후의 잔재를 집성 가공하여 목재로 재활용할 수 있다.

• 목재 특유의 뒤틀림, 신축, 갈라짐이 현격히 줄어든다.

• 외관이 아름다운 목재생산이 가능하다.

• 모양 · 크기 등 용도에 따른 다량생산이 가능하다.

• 합판에 비해 재질이 무르고 약하다.

• 원목 소재보다 저렴하다.

• 자연목과 흡사한 촉감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.

 

다. PW(PLYWOOD, 합판)

- 원목을 원주방향으로 얇게 깍아서 원하는 두께만큼 홀수층으로 쌓고 요소수지나 페놀 수지등

유기 접착제로접착시킨 다음 양 표면을 샌딩 가공하여 완성한 적층 판넬이다.

• 원하는 두께로 제작 가능하다.

• 뒤틀림이 적다.

• 휨 및 절단 강도가 높다.

• 특별한 강도를 요하는 부분에 적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
• 가격이 높은 편이다.

• LPM접착이 불가능하다.

• 주로 건축자재에 사용한다.

• 얇은 합판(3.2mm, 3.6mm등)은 가구, 부엌가구 등에 많이 쓰인다.

• 절삭, 휨가공, 접합등의 작업이 용이하다.

• 무게에 비해 강도적 성질이 우수하다.

• 부엌가구 벽체 고정목에 사용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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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. MDF(Medium Density Fiberboard)

- 목재를 20mm 크기의 해섬(Fiber) Chip형태로 분쇄한 후 요소수지 접착제 및 왁스등을 혼합하여 고압, 성형시킨 중질 섬유 판상재이다.

• 곡면 가공성이 용이하다.

• 도료착색이 뛰어나 도장이 잘된다.

• 단열, 흡음성이 좋으며 표면 가공성도 뛰어나다.

• 원목, PW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.

• PB보다는 비싸다.

• 내수성이 다소 약한 편이다.

• 표면이 깨끗하고 두께가 일정하다.

• 무늬목, 비닐, 멜라민등의 가공 및 직접 도장에 적합하다.

• 가공면이 깨끗해야 하는 제품제작에 많이 사용된다.

• 곡면 가공용이나 유색 가공에 유리하다.

 

마. PB(Particle Board)

- 미세하게 분쇄한 원목 Chip(대팻밥)을 유기 접착제와 혼합하고 고압 프레스로 압축 성형하여 원하는 두께를 얻은 다음 표면을 매끈하게 샌딩 마감한 판재이다.

• 휨이나 뒤틀림이 비교적 적다.

• 가격이 저렴하다.

• 가공성도 뛰어난 편이나 EDGE부분 가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.

• 방음, 흡음 효과가 떨어지고 합판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.

• 생산성은 좋으나 무거운 편이다.

• 입자들이 커서 도색 자체가 불가능하다.

 

바. Veneer(무늬목)

- 원목을 종이처럼 얇게 절삭 MDF, PB의 겉 표면제로 활용한다.

• 가공성 우수, 충격에 대한 저항성이 크다.

•도료 착색 및 도장 용이하다.

• 내츄럴한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.

• 선명한 목리를 지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