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가구, 인테리어] 주방가구 대리석 상판(BMC, MMA, 엔지니어드스톤)에 대해 알아봅시다. [2탄 상판의 관리방법]

지난 포스팅에선 BMC상판, MMA상판, 엔지니어드 상판의 특징 및 단가, 각 제조사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. 이번 시간에는 대리석 상판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관리방법, 유지보수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

 

1. 인조대리석 상판 유지보수

가) MMA상판

▶ MMA상판은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혼합된 SOLID물질이다.

• 라미네이트 재료와 달리 표면이 벗겨지지 않는다.
• 사용 중 표면에 생긴 흠집을 보수하기 위해 샌딩을 해도 동일한 컬러가 유지된다.

▶ MMA상판 표면은 Non-porous이다.

• 천연석과 달리 표면에 공극이 없어 일반적인 오염원, 케미컬, 곰팡이균 침투를 방지할 수 있다.
• 장시간 방치된 오염의 경우, 표면에 달라붙거나 고착될 순 있지만 내부로 침투하지는 못한다.

▶ MMA상판은 손쉬운 유지관리로 오랫동안 최초의 상태 보존이 가능하다.

• 일상적인 관리: 주방용 세제 또는 비눗물로 표면을 닦아주면 된다.
• 오염이 된 경우: 오염이 마르기 전에 주방용 세제로 닦아주면 된다.
• 오염이 심한 경우: 스카치브라이트나 마모성이 있는 약품으로 표면을 문질러주면 된다.
• 오염이 너무 심한 경우: 전문 A/S업체를 통해 표면을 샌딩 해주면 된다.

나) 엔지니어드 상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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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엔지니어드 스톤을 주방상판 적용 시 유지관리

• 엔지니어드 스톤은 공극이 거의 없고 내화학성이 우수하여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하다.
• 별도의 코팅제나 광택작업이 필요 없다.
• 사용 중 발생된 오염은, 오염 즉시 행주로 닦아 주고, 가끔 주방용 세제로 조리시 발생되는 기름 등 음식물 오염을 닦아 주면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 유지 가능하다.

▶ 주의사항

• 신나, 연마재가 포함된 클리너, 강알카리성 세제 등은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.
•  직접적인 열이 가해질 경우 제품의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불꽃 등이 제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시고, 뜨거운 냄비나 뚝배기 등 가열된 조리기구는 받침대를 사용하여 놓아야 한다.
•   래디언스는 스크래치에 매우 강하지만 칼, 철 수세미등 날카롭거나 매우 강한 재질에 강하게 접촉될 경우 표면의 손상을 줄 수 있다. 특히 칼을 사용할 때는 도마를 사용하여야 한다.

▶ 엔지니어드 스톤을 바닥재로 적용 시 유지관리

• 건식 청소 : 정전기 발생 부직포로 밀어 모래먼지를 흡착하여 제거를 하거나, 진공청소기로 모래먼지를 제거한다.
• 얼룩제거 : 대부분의 얼룩은 물 또는 중성세제로 제거가 가능하다.
• 세정 약품을 사용한 관리
  
• - 추천 약품: 트리플이펙트(AKEMI Triple effect), 마일드스톤솝(AKEMI Mild soap), 스톤크리너(AKEMI Stone cleaner)
•  세정약품 사용 전에는 반드시 부분 테스트를 하여 제품에 손상여부를 확인한다.
•  세제를 오염부위에 도포 후 3M 백색 패드로 클리닝 작업을 한다. 클리닝 패드가 철로 되어있는 wire pad는 표면에 검은 색 마크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.
•  세제 세척 작업 후 깨끗한 물로 세제가 표면에 남지 않도록 세정작업을 하고 건조시킨다.
• 클리닝 장비
  - 자동 스크러버 : 오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150~200 rpm으로 사용한다.
  - 진공 청소기 : 세제 및 클리닝에 사용된 물 등을 제거한다.
  - 백색 Pad(LUX) : 자동 스크러버에 장착하여 클리닝 작업하는 Pad이다.
  - 정전기 발생 부직포 및 면걸레를 사용한다.